충청북도국제교육원, 한국-프랑스 국제학생교류

- 충북 고등학생 20명, 프랑스 현지 방문 -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 세계시민교육부는 1월 16일부터 1월 25일까지 충북 도내 고등학생 20명을 인솔하여 프랑스를 방문하는 한국-프랑스 국제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프랑스 크레테이 교육청 소속 에밀리 뒤 샤틀레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프랑스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파리 문화체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한-프 학생 간 1:1 매칭을 통해 전 일정 동안 프랑스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프랑스 가족들과 일상의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도 가진다.

국제교육원에서 추진하는 한국-프랑스 국제학생교류 프로그램은 3년간 팬데믹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가 지난 2023년 4~5월 프랑스 크레테이 교육청 소속 에밀리 뒤 샤틀레 고등학교 한국어반 학생들을 초청하면서 다시 상호 국가 방문 교류의 물꼬를 텄다.

당시 방문했던 학생 19명과 교원 2명은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대해 더욱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한국을 꼭 다시 찾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국가 간 상호 방문 교류는 양국의 교육제도와 교육활동, 문화에 대해 깊이 경험하고 서로 소통하는 장이며, 충북의 학생들이 세계적인 공동체역량을 기르고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는 기회로써 그 의미가 크다.

한편,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이광우 원장은 “우리 충북의 학생들이 국제학생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소통 능력, 협업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양국 간 교류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