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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정책연구소, ‘ 초중통합운영학교 현황 및 발전 방안’전문가 포럼 열어

  • 작성자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 등록일2022.05.20.
  • 조회수264







충북교육정책연구소,

초중통합운영학교 현황 및 발전 방안전문가 포럼 열어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충북교육정책연구소(소장 송기복)초중통합운영학교 현황 및 발전 방안주제로 519() ‘2022. 교육정책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연구소에서 학교맞춤형 현안과제로 진행하는 충북 초중통합운영학교 운영 현황 및 지원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타시도 통합운영학교 정책 및 발전 방안과 충북 도내 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통합운영학교의 지원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참가 대상은 도내 초중통합운영학교 및 통합예정교의 교직원, 교육청의 업무 담당자이다.

 

주제 발표를 한 정연홍 연구원(경남교육정책연구소)은 통합운영학교 개념 및 장단점, 시도별 정책 현황, 교육과정 통합 사례 등을 소개하였다. 통합운영학교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교육과정 연계운영에 대해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반영된 통합운영학교 관련 조항 신설, 교육청 수준의 지원 방안을 제시하였다.



농산촌형 초중통합운영학교 사례를 발표한 이재형 교사(제천덕산초중학교)는 학생 자치활동, 여름계절학교, 테마여행 발표회, 축제, 체육대회 등을 공동 운영한 사례를 공유하였다. 제천덕산초중학교는 코로나 19로 잠시 중단되었던 초중통합활동들을 올해 학생자치 활동부터 다시 시작하고, 교직원 연수, 새학기 준비 워크숍, 유초중 통합 전문적학습공동체, 방과후학교의 부분적인 연계를 실시하고 있다.



2020년에 충북 최초 도시형 초중통합운영학교로 출발한 충주대소원초중학교의 장윤희 교사는 사례발표를 통해, 학교 개교 후 초중통합운영 학교에 대한 이해와 정보 부족, 교육시스템 차이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며, 학교 구성원 대상 학교 슬로건 공모, 초중등 수업 나눔 활동, 초중 공동 연수, 초중 자율 동아리 등의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다음으로 종합 토론 시간에는 학교 현황 및 고충 사항을 나누고, 학교에서 노력할 내용과 교육청에서 지원할 사항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연구소에서는 포럼에서 제안된 내용 및 관계자 협의회 등을 통해 통합운영학교 운영 매뉴얼()을 마련할 예정이다.

 

송기복 소장은 초중통합운영학교가 제도나 문화적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심층적으로 다룬 이번 포럼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면서 학교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미래지향적 통합운영학교 정책이 조속히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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