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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속기관

다문화학생 대상 독서ㆍ논술 이중언어교실

  • 작성자 충북국제교육원
  • 등록일2022.02.18.
  • 조회수256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충주분원

이중언어로 미래역량 키워요

- 다문화학생 대상 독서, 논술 이중언어교실 운영 -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 충주분원이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석달간 운영하는 이중언어교실에 다문화 학생들의 열띤 참여가 눈길을 끈다. 이 과정은 중국, 일본, 베트남, 예멘, 이집트 등 초, 중고 학생들로 부모가 이주배경을 가졌기에 2개 언어 이상 노출되어 있는 환경을 가졌다. 이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구성된 이 프로그램에 15명의 학생들이 참여중이다.



교육과정은 논술기초, 말하기 훈련, 토론 연습 등으로 구성되어 고급 한국어 구사력과 글쓰기 능력 향상을 목표로 구성되었다. 한국인 독서논술교실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초등반과 중고등반 맞춤형 수업으로 두 개 반 총 40차시를 목표로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 관내 거주하는 초,,고 다문화 학생들의 자발적 신청을 받아 독서논술분야에 대한 수업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수업 방식으로 병행하여 진행된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일본인 유키코 학부모(한림디자인고)우리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었어도 한국어 글쓰기나 토론에 자신이 없어 국제교육원 충주분원 다문화학부모커뮤니티 활동을 통하여 제안하였더니 이 과정을 열어주었다. 이 수업을 통해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실력도 향상되는 것 같다. 좀 더 열심히 하여 일본어와 한국어를 모두 편하게 구사하는 이중언어학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학교나 가정에서 학습하기 불편한 점도 있을 수 있지만 역으로 이 환경을 잘 활용하면 오히려 이중언어자로서 우리 사회 인재가 될 수 있다. 앞으로도 우리 원에서는 학생들이 처한 환경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역량을 키워내는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제교육원 충주분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중언어독서논술 교실은 202112월부터 20222월까지 시범운영되며 3월부터는 한국어 외 부모나라 언어를 심화 시킬 수 있는 베트남어, 중국어 이중언어 과정도 개설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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