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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속기관

한국어 디딤돌과정

  • 작성자 충북국제교육원
  • 등록일2022.01.21.
  • 조회수270
한국어 디딤돌과정 이미지1
한국어 디딤돌과정 이미지2

다문화 학생들, 한국어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기

-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 한국어 디딤돌과정 운영 -

 

□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에서는 1. 10.(월)부터 중도입국 청소년과 외국인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 디딤돌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2021년 4월 1일자 기준, 충북 도내 다문화학생의 비율은 전년도(6,144명) 대비 6,540명으로 약 6.4% 증가했다.

그 중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학생들은 1,123명에서 1,286명으로 163명이 증가하였다.

□ 이에,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는 공교육 진입 전·후 다문화가정 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 디딤돌과정을 2021년 6개 반에서 2022년 8개 반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 특히, 기초 수준 학생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초급반을 기초와 초급으로 분리 운영하여 처음 한국어를 접하는 학생들이 보다 빠르고 수월하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 또한, 일상적으로 한국어를 말하고 듣는 것은 가능하지만, 수업 시간에 활용되는 여러 가지 어휘와 개념을 어려워하여 학습 부진으로 이어지는 학생들을 위해 교과 연계 학습 한국어반을 개설하기도 했다.

□ ‘한국어 디딤돌과정’을 학령기에 따라 ‘초등과정’과 ‘중등과정’으로 구성해 각각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나뉘어 운영하고 있다.

□ ‘한국어 디딤돌과정’ 초등과정은 초등학교에 재학 또는 취학 예정인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초급, 중급, 고급, 학습한국어로 나누어 생활지도와 교과 연계 학습 지원을 통한 기초학력 증진에 중점을 두어 운영하고,

□ ‘한국어 디딤돌과정’ 중등과정은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 주로 공교육 진입 전인 중·고등학교 학령의 다문화・중도입국・외국인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학교 및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 진로진학상담 등 공교육 진입 전・후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 센터에서는 월~금요일, 주 5회(오후 2시~5시) 운영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교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다문화학생・중도입국 청소년・외국인 가정 자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전화(043-210-2831) 또는 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 가능하다.

□ 오영록 원장은 “긴 겨울방학으로 큰 공백이 예상되는 중도입국・외국인 가정 학생들을 위해 1월초 ‘한국어 디딤돌과정’을 개강하여 한국어 조기 습득을 도와주고 있다. 교재, 동영상 및 각종 수업자료를 활용해 잦은 원격수업과 마스크 착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습 부진 누적을 해소하고 학교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한국이 낯선 학생들에게 용기와 자존감 상향을 지원하여 더불어 행복한 세계시민으로 육성하겠다.”라고 전했다.

□ 센터에서는 이 외에도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학생들을 위하여 ‘공교육 진입 원스톱 서비스’,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다국어 교육상담’, ‘맞춤형 강사 지원’,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진로교육 프로그램‘, ’상담실 운영‘, 문화예술활동 지원’, ‘다문화가정 부모자녀캠프’, ‘다국어소식지 위드 발간’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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