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특수교육원(원장 이옥순)은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충북장애학생 직업박람회를 개최하였다.

□ ‘꿈꾸는 내일, 이루는 내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되는 이번 직업박람회는 전환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취업지원과 안정적 사회전환의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 직업박람회 1일차에는 매타버스를 활용한 모의면접 및 컨설팅 활동이 진행되었다. 매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해 면접의 현장감을 살리고, 장애인 고용 사업체 현장에 근무하는 인사담당자 및 장애인고용공단 취업지원 담당자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었다.

□ 직업박람회 2일차에는 실무중심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 탐색 및 진로설계 기회를 부여하고, 충청북도내 유관기관 및 사업체 정보 공유로 장애학생 취업 정보 교류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 체험 및 홍보부스에는 10개의 특수학교와 장애인고용공단,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충북지역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행복누리(LG화학 자회사), 행복모아(SK 자회사), 담쟁이 보호작업장, 여성장애인연대, 장애인복지관, 충북일자리센터, 장애인체육회 등이 참가해 다양한 체험활동, 자기소개컨설팅, 여성장애인근로자 상담, 사업체 소개, 채용면접 등을 진행하였다.

□ 또한 드론체험, 달고나체험, 전문 사회자 이벤트 행사 등의 여가문화체험 등을 구성해 취업을 위한 진지함과 함께 다양한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으며, 체험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온라인 실시간 방송 송출을 통해 학교현장의 많은 학생들이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

□ 충청북도교육청 김병우교육감은 직업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장애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하였다.

□ 충청북도특수교육원 이옥순원장은 장애학생의 직업체험의 기회 확대 및 직업생활 기능향상에 기여할 것을 강조하면서, 장애학생들의 취업률 향상 및 성공적인 사회통합을 위한 지원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