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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학부모 토론회

  • 작성자 충북국제교육원
  • 등록일2021.02.22.
  • 조회수345
다문화 학부모 토론회 이미지1

우리 모두는 다문화: 문화다양성 영화 보고 토론하고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최용희)219() 저녁 7시부터 충주와 북부권 학부모들과 함께우리 모두는 다문화, 함께 성장하는 교육주체라는 주제로 다문화교육 온라인 토론회를 100여 명의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기조 강연(강사 박진숙, 국제 라브리 공동체 간사, 경기도 다문화자원봉사 양성과정 주 강사)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주제별 소그룹 토론과 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사전행사로 행사 전날인 218() 저녁에는 영화 <에이브의 쿠킹 다이어리>를 온라인으로 상영하여 다양한 문화권으로 구성된 가족이야기를 통해 문화다양성과 교육적 성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제공되었다.

 

충북의 다문화 학생 비율은 지난 5년간 지속적인 증가로 현재 전체학생 대비 3.6%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학생 수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다문화학생 수의 증가세는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나라별로는 2020년 현재 베트남, 중국, 필리핀 순이지만 최근에는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출신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충북국제교육원 최용희 원장은이번 토론회는 다문화학생, 학부모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공동체성과 행복한 공존을 모색하고 이에 부합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라고 밝혔다.



다문화 학부모로서 참가한 루리리 (중국, 제천 거주) 학부모는 우리 외국인 학부모들이 터놓고 함께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뭔가 베풀어주는 교육이 아닌 다문화 학부모들 또한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라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토론회에 참가한 장효원 학부모(충주 거주)사전 영화관람이 토론회의 의의를 생각하게 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유대인과 무슬림이라는 각기 다른 문화권 부모와 함께 뉴욕에서 성장하는 십대 청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가 다문화 학부모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교육과 성장이라는 면에서 큰 울림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다문화교육 학부모 토론회 결과는 올해 충북 다문화교육정책 개발과 추진을 위한 의미 있는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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